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요섭)는 15일 본부 내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2년까지 건설현장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경영진들의 다짐을 재고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건설공사를 추진하는 LH 경기본부는 건설업의 안전경영을 선도하고자 건설사업 추진단계별로 안전법령과 제도 등이 적절하게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오산세교2지구 아파트건설공사 2공구에 폭염에 대비한 취약 근로자의 건강상태 확인은 물론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헬스케어 밴드'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도 확대할 방침이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