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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 제공

"기초지자체들이 명실상부한 지방정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에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민선 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5일 고양시에서 제7차 정례회의를 열고, 곽 시장을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곽 시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민선 7기가 종료되는 2022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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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 제공

곽 시장은 "나라 안팎으로 중요한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선 시장으로서 체득한 행정경험을 토대로 민선 7기 후반기에 지방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기 동안 도내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공동 연구모임을 구성해 자치분권과 시정 발전을 위한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경기도 발전을 위한 시정에 반영토록 노력해 나가겠다"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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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5일 고양시에서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오산시 제공

곽 시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목민관클럽 사무총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기초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오산/최규원기자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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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