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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서점연합회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할 참고서 1천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 서점연합회가 15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참고서 1천권(1천4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서점연합회는 지난 2017년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의 참고서 구입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2차례 참고서를 기증해 왔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여건에서도 도서 기증을 멈추지 않은 점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네 서점 활성화와 저소득층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시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