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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 안전 관계자들이 지난 15알 7호 저장탱크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기지본부장·김우택)가 지난 15일 장기운영 저장탱크 신뢰성 확인을 위한 정밀 점검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스공사 자체 점검결과 7호 저장탱크 상부에서 가스 검지를 확인했으나, 안전운영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매우 극소량인 0.042vol% (천연가스 연소범위인 5vol%의 1/100 미만 수준)이 검지됐는 것.

이는 일반적으로 가스를 검지하는 비눗물에 의한 검사 방법으로는 검지되지 않는 극소량으로 초정밀검사 장비에서만 확인 할 수 있는 지극히 적은 양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불안감 해소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강도 높은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한편,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도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