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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18일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라스 벨트비크를 전북 현대로부터 영입했다./수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1부리그 전북현대의 외인 공격수 라스 벨트비크를 새롭게 영입했다.

신장 197㎝에 몸무게 94㎏에 이르는 등 좋은 체격조건을 갖고 있는 그는 지난 2010년 네덜란드 2부리그 FC볼렌담에서 프로 데뷔, 2017~2018시즌 FC흐로닝언에서 18경기 4득점을 올렸으며 2018~2019시즌 스파트라 로테르담에서 24득점을 올리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끄는 데 기여했다.

2016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올해 초 처음으로 전북에 이적돼 10경기 동안 1골을 성공했다.

수원FC로 이적한 벨트비크는 본인 뜻에 의해 등록명을 벨트비크에서 '라스'로 교체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