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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수도시설 긴급점검에 나섰다. /광주시 제공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과 관련해 광주지역에서도 지난 주말 '유충이 아니냐'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7월18일자 인터넷 보도)된 가운데 신고 당일에 이어 지난 20일에도 광주정수장에 대한 긴급 점검이 실시됐다.

이날 긴급 점검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후 여과지동, 정수지, 배수지 환기구 방충망 점검 등을 완료했다. 광주정수장은 이미 3차례에 걸쳐 활성탄의 유충 여부와 필터 검사결과를 통해 유충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바이 패스를 통해 현안이 되고 있는 GAC(입상 활성탄) 공정을 원천 배제하고 표준 정수 공정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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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수도시설 긴급점검에 나섰다. /광주시 제공

신동헌 시장은 "광주정수장 점검결과 유충이 없음을 확인했고 GAC 공정 배제 등 유충 발생을 원천적으로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점검 강화, 수질 모니터링 및 검사 확대, 해충 퇴치기 설치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