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몽종합사회복지관(관장·박원희)이 21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복지관은 낡은 건물과 좁은 공간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기존 시설에 옥외계단을 증축해 노유자 시설을 확보하는 한편 석면을 해체하고 창호와 냉·난방기를 교체해 내진 성능을 보강하는 등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대희 시장과 성복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원희 관장은 "주몽복지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훌륭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