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가 지난 20일 248회 임시회를 열고 과천발전정책개발 특별위원회와 과천화훼종합센터 건립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과천발전정책개발 특위(위원장·고금란)는 3기 신도시 과천공공주택지구 사업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과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사업 방안을 연구하며 구체적인 대안과 조치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에 고금란 부의장, 간사에 김현석 의원을 선임했다.

과천화훼종합센터 건립 특위는 화훼산업이 과천의 상징적인 산업임에도 국가 주택정책 실행으로 붕괴 위기에 놓임에 따라 과천화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박정락 의원이 위원장을, 박상진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지난 5월 시의회가 기자회견에서 구성하겠다고 공언했던 과천발전정책개발 특위는 오는 27일, 과천화훼종합센터 건립 특위는 29일 첫 회의를 연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