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지사장·김현호)는 22일 양평군 지평면 독거노인 김모씨 집을 방문해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직원들은 양평읍 독거노인 신모씨 가정에서도 낡은 가전 누전차단기·전기제품 누전여부 점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안전검점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 수혜 가구는 주거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홀몸 어르신 가정으로 낡은 베란다 새시와 도배·장판 교체, 전기 안전점검 등 주거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솜복지재단과 협력해 '농어촌 집 고쳐주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취약 계층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현호 지사장은 "농어촌 취약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농어촌 집 고쳐주기와 같은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