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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요섭)는 23일 본부 사옥 1층에서 지역소상공인과 이웃에게 활력이 되는 '희망찬(饌) 나눔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축된 소비활동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소상공인의 판로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더불어 물품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먼저 LH 경기본부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밑반찬과 생활필수품 등을 확인했다. 이에 밑반찬 지원은 더운 날씨를 고려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이 가능한 지역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국과 3~4개의 반찬(성인 2.5인분)을 제공한다.

생활필수품 지원은 LH 경기본부 직원들이 직접 즉석밥과 라면 등 24가지의 간편식 키트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