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야산 나무 인근 고등학교 건물 덮쳐… 인명피해 없어

24일 오전 7시43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야산에 있는 나무가 인근 고등학교 건물로 쓰러졌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4일 오전 7시43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야산에 있는 나무가 인근 고등학교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야산에 있는 나무(지름 0.6m 높이 12m)가 인근 고등학교건물로 쓰러지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학교 철제펜스와 외벽, 창문이 파손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대 등 장비 3대와 소방력 23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현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