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자원봉사센터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가 지난 25일 진행됐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센터 소속의 기업사회공헌팀 기관 관계자,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동참해 일손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이 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와 고추 등의 채소를 주재료로 담근 '여름철 별미' 열무김치는 독거노인과 취약가정 등 31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양기업연대 윤성식(LS오토모티브) 단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은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지금처럼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지역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