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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경 교육장과 정동균 군수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작성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평교육지원청 제공

양평교육지원청과 양평군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27일 오후 교육지원청과 군은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전윤경 교육장, 정동균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작성했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지난 2019년부터 '물소리 길을 따라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양평교육'을 비전으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를 추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해 왔다.

군과 지원청은 이날 합의서 작성을 통해 양평혁신교육지구 시즌Ⅲ 기획을 위한 양평혁신교육지구 시즌Ⅱ의 사업별 만족도를 관내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28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설문 결과를 평가·분석하여 시즌Ⅲ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발전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평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양평의 지역 특색이 드러나는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과 지원청은 오는 30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기획 회의를 열 예정이어서 두 기관의 연대와 협력 속에서 한층 더 발전된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올해 안에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초안 작성 후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MOU 체결 및 부속 합의를 할 계획이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