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27일 채무를 갚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딸을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0시20분께부터 당일 오전 3시20분 사이 안양시 동안구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친어머니인 B씨를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카페 운영으로 채무에 시달리던 중 어머니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자 어머니를 손과 주방기구로 폭행했다"고 말했다.
A씨는 오전에 주방에서 활동하던 어머니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119에 신고해 함께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머니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밀분석에 들어갔으나 전신에 구타흔적인 있는 등 폭행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0시20분께부터 당일 오전 3시20분 사이 안양시 동안구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친어머니인 B씨를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카페 운영으로 채무에 시달리던 중 어머니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자 어머니를 손과 주방기구로 폭행했다"고 말했다.
A씨는 오전에 주방에서 활동하던 어머니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119에 신고해 함께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머니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밀분석에 들어갔으나 전신에 구타흔적인 있는 등 폭행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