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정동선)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28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우수기관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
시흥도시공사에 따르면 이 인증은 지난해 도입된 제도로 조직이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요건을 갖췄는지를 심사 평가해 수여된다.
공사는 지난 2018년 인권경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인권경영 헌장 선포, 인권경영 위원회 구성 및 영향평가 등 인권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인권존중의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고 임직원이 행복한 인권경영에 앞장서는 지방공기업의 표준과 모범이 되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