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31일 입국한다.
SK 구단은 화이트는 미국에서 취업 비자를 받아 가장 빠른 비행편으로 들어온다고 밝혔다.화이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심사와 특별 검역을 진행한 뒤 증상이 없을 경우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구단이 강화도에 마련한 숙소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SK는 자가격리 기간 화이트 선수의 원활한 훈련을 돕기 위해 시설 내에 다양한 훈련 장비를 마련해 놓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