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안성시지부는 최근 '농촌현장지원단 3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수 지부장과 진민식 단장, 윤홍선 고삼농협 조합장, 이진석 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을 비롯한 단원 15명이 참여했다. 특히 신원권 농협 경기지역본부 농촌지원단장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성시 고삼면 송모씨의 농가를 방문해 장판 및 도배 교체와 가재도구 세척 등과 더불어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이들은 앞선 5월과 6월에도 미양면과 죽산면의 농가도 방문해 같은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농가들이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은 물론 주거환경도 날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농협은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간과 재원이 허락되는대로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