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 지난 1일부터 내린 비로 주말(2일) 총 7건의 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3일에도 십여 건의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오후 3시 현재 총 21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이재민 3명이 발생한 이후 인명피해나 이재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계속된 비로 주택 및 상가의 침수 피해가 3일까지 잇따랐다.

3일 오전 초월읍에 소재한 A모텔의 지하층이 침수돼 응급 복구에 나섰으며 곤지암읍의 B모텔과 오포읍의 C노래방도 침수돼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주택 침수 사례도 이어져 3일 곤지암 4곳, 초월읍 2곳, 오포읍 2곳에서 침수가 접수됐다.

지난 2일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상향된 광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확대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피해지역에 대해선 응급 복구 작업을 마쳤다.

한편 광주시는 3~5일까지 예상강수량이 320~520㎜로 예보되고 있으며 곤지암읍의 경우 3일간 강수량이 290㎜로 관내에서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