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공애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역사탐방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길벗글벗 우리마을 공동체' 소속 인천시민 30명이 김희주 인천역사연구소 소장과 함께 '문학의 길에서 만난 인천사람 이야기'를 주제로 인천도호부관아와 인천향교로 등을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다.
공애순 관장은 "인문학과 인천의 도시재생 역사를 연계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공동체가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