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안성교육지원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본격 추진을 위한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사업 발굴을 토대로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이 지역사회에 안착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내년 초에 경기도 교육감과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체결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혁신교육지구 시즌Ⅲ'가 이전 시즌에 비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도시, 더 나은 행복도시 안성'을 위해 더 많은 시정 및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안성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에 참여해 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