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가 6일 새벽 5시 50분 탄천 서울시 대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를 비롯해 서울시 강남구·송파구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한강에 내린 비로 서울시(대곡교)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오전 6시 30분쯤에는 홍수주의보 수위 (수위표기준 5.5m, 해발기준 15.06m)를 육박(초과)할 것이 예상돼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