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 29분께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비산대교 아래 안양천에서 80대로 보이는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산책로와 가까운 하천에서 여성을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