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상수원이 자리하는 지리적 여건으로 각종 규제가 있지만, 공공기관이 활동하는 데는 최적의 요충지다."
광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도가 낙후지역에 대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해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자체적으로도 알짜 기관을 찾아 이전·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선 시는 오는 12일 접수를 마감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유치전에 총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하인 사업자) 2만2천여개소가 있다. 이는 도내 인구 30만명 이상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비율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자영업자 등 서민경제 활성화 및 육성지원을 담당하는 곳임을 감안할때 광주시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여기에 더해 현재 진흥원이 수원에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근무여건 또한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광주는 경강선을 비롯 국도·지방도 등 교통의 편리성 및 접근성도 강점이다. 시는 경강선 광주역 인근에 진흥원이 자리할 건물이 많은 만큼 정주여건으로 최적이라 판단하고 있다.
또한 광주는 개발 압력이 높은 상황에서 경안시장 인근에 대규모 상권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오는 2024년에는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윈윈(win-win)작용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관내 소상공인들도 유치에 힘을 보태며 적극적인 상황이다.
이와함께 시는 구체적 기관명은 밝히고 있질 않지만 굴지의 체육기관 이전·유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부지 등을 활용해 연계할 방침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광주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서도 손가락 안에 드는 중첩규제(자연보전권역, 팔당호 상수원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1권역 등)로 개발제한 및 재산권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며 "공공기관 이전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물꼬를 틔울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도가 낙후지역에 대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해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자체적으로도 알짜 기관을 찾아 이전·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선 시는 오는 12일 접수를 마감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유치전에 총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하인 사업자) 2만2천여개소가 있다. 이는 도내 인구 30만명 이상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비율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자영업자 등 서민경제 활성화 및 육성지원을 담당하는 곳임을 감안할때 광주시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여기에 더해 현재 진흥원이 수원에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근무여건 또한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광주는 경강선을 비롯 국도·지방도 등 교통의 편리성 및 접근성도 강점이다. 시는 경강선 광주역 인근에 진흥원이 자리할 건물이 많은 만큼 정주여건으로 최적이라 판단하고 있다.
또한 광주는 개발 압력이 높은 상황에서 경안시장 인근에 대규모 상권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오는 2024년에는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윈윈(win-win)작용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관내 소상공인들도 유치에 힘을 보태며 적극적인 상황이다.
이와함께 시는 구체적 기관명은 밝히고 있질 않지만 굴지의 체육기관 이전·유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부지 등을 활용해 연계할 방침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광주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서도 손가락 안에 드는 중첩규제(자연보전권역, 팔당호 상수원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1권역 등)로 개발제한 및 재산권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며 "공공기관 이전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물꼬를 틔울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