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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정확한 호우피해상황 파악 및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부터 관내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피해현장에 시청 직원 및 읍·면·동주민센터 직원들을 파견해 피해상황 조사와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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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는 호우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토목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총 38명의 특별조사단을 편성해 현장에 투입했다.

특별조사단은 기존 피해 상황에 누락되거나 변경된 사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복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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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은 "시민들의 재산 보호와 안전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이든지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해로 피해를 받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