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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청산면 궁평초등학교(교장 강혜연)는 지난 10일 "야호! 우리 선생님과 함께 놀자"를 주제로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했다.

총 5일 차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코로나 19 확산과 예방 방지를 위해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및 교육적 기회가 줄어든 상황 속에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 캠프는 학생들이 축구드론, 오조봇 등을 활용한 SW 미래교육과 8대 체험학습장 도예체험 일환으로 나만의 컵 꾸미기 활동을 했다.

오조봇 교실에서는 주어진 미션을 통과하는 활동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고 도예체험 시간에는 승화전사 기법을 활용하여 내가 직접 그린 그림을 컵에 인쇄하여 나만의 컵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강혜연 교장은 "이 프로그램이 코로나 19로 체험학습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에게 훌륭한 자양분 역할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