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201000504000026091.jpg
평택시 정장선 시장과 간부 공무원, 더불어 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 및 당직자, 당 소속 시의원들이 12일 당정협의회를 갖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와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위원회는 12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민생현안 점검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장선 시장과 평택시 간부공무원, 홍기원 국회의원,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시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평택시는 집중호우 피해 상황 및 대응 방안을 비롯 '군 소음 피해 정당 보상 실현', '고덕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사업', '평택호 수질개선 협의회 구성', 'GTX-C노선 평택연장' 등 21개 안건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그동안 지속 논의해온 안건들에 대한 중앙 부처의 정책반영 사안 공유 및 정부의 불합리한 제도, 행정절차, 예산반영 사항에 대한 심도 높은 토론을 진행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정 시장은 "수해복구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 함께 신속히 대처해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행정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행정혁신과 미래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요 당직자 및 시의원들도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당 차원에서 시민 제안 및 건의사항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중앙, 지방간 소통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