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자 등 군포에서 사흘새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용인 소재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A(50대·수리동)씨가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예배 참석 3일 뒤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군포 확진자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군포 관내 한세대학교 교직원 B(40대·서울 영등포구)씨도 이날 양성이 나왔다. 서울에 거주하며 지난 9일 양천구의 한 교회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B씨는 12일에 증상이 발현됐다. 한세대는 방역소독 후 일시 폐쇄됐으며, 시는 평소 전철로 출·퇴근을 해온 B씨가 거쳐 갔던 당정역·금정역 일대 방역소독도 마쳤다.
C(20대·광정동)씨도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씨의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집단발병이 일어난 서울 사랑제일교회의 여파는 군포에도 이어졌다. 9일과 12일에 각각 예배에 참석한 D(40대·오금동)씨와 E(50대·금정동)씨가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의 동거인 F(50대·오금동)씨도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감염 경로가 명확치 않은 G(60대·부곡동)씨도 확진자로 추가돼 군포 누적 확진자는 총 88명으로 늘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용인 소재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A(50대·수리동)씨가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예배 참석 3일 뒤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군포 확진자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군포 관내 한세대학교 교직원 B(40대·서울 영등포구)씨도 이날 양성이 나왔다. 서울에 거주하며 지난 9일 양천구의 한 교회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B씨는 12일에 증상이 발현됐다. 한세대는 방역소독 후 일시 폐쇄됐으며, 시는 평소 전철로 출·퇴근을 해온 B씨가 거쳐 갔던 당정역·금정역 일대 방역소독도 마쳤다.
C(20대·광정동)씨도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씨의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집단발병이 일어난 서울 사랑제일교회의 여파는 군포에도 이어졌다. 9일과 12일에 각각 예배에 참석한 D(40대·오금동)씨와 E(50대·금정동)씨가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의 동거인 F(50대·오금동)씨도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감염 경로가 명확치 않은 G(60대·부곡동)씨도 확진자로 추가돼 군포 누적 확진자는 총 88명으로 늘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