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수해복구 봉사2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민우, 이하 경기신보) 임·직원들이 황금연휴 시작일인 지난 15일 비 피해가 컸던 용인지역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에 나섰다.

엉망이 된 땅을 다지고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르는 쓰레기들을 주웠다. 한 직원은 "살면서 흘린 땀 중 오늘 흘린 땀이 가장 많은 것 같다"며 온몸에 흙을 잔뜩 묻힌 채 허리를 펼 새 없이 복구 작업에 매진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역대급 폭우 피해로 도민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경기신보가 늘 함께 하겠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도민들이 하루 빨리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기신보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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