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신협은 18일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 '아가 사랑방'을 조성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아가 사랑방'은 수유실과 휴식공간이 포함된 여성 전용 쉼터로 오색시장을 방문한 여성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산신협은 이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색시장 상인회에 최신형 쇼핑카트 100대도 기증했다.
임완식 오산신협 이사장은 "오색시장 아가 사랑방 조성으로 여성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산신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과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