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조4068억 규모 시의회 제출
감염병 지원·필수 사업 등 투입
평택시는 2020년 제3회 추경 예산 2천576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시의 전체 예산 규모는 2조4천68억원으로 늘었다.
이는 각각 일반 회계 2천623억원(15.9%)이 증가하고 특별 회계는 47억원(0.9%)이 감액된 것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진이 어려운 사업 예산은 감액하고 연내 추진이 필요한 사업과 코로나19 지원 예산에 적극 지원,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성장 지원(10억원) 등 코로나19 지원 사업에 2천7억원, 소규모 수소생산시설 구축(20억원) 등 용도지정 필수사업에 190억원을 편성했다.
청북 레포츠공원 조성(20억원), 모산 근린공원 조성(10억원), 은실 근린공원 조성(16억원), 통복 지하차도 개설(23억원) 등에도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미동 소하천 정비(14억원), 승두 소하천 정비(10억원), 지산 초록도서관 리모델링(10억원),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15억원) 등에도 예산을 투입, 사업에 탄력을 주기로 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3회 추경예산안을 오는 27일부터 개최하는 제217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평택시, 3회 추경예산안 2576억원 편성
입력 2020-08-18 22:46
수정 2020-08-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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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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