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고 따뜻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안성경찰서 68대 신임서장으로 이명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이 임명돼 19일 부임했다. 이 신임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으로 인해 별도의 이·취임식 없이 서장실에서 부서장들과 간단하게 상견례를 갖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당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기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당당한 경찰이 되려면 제일 먼저 우리 스스로 깨끗하고 공정해야 하며, 따뜻한 경찰이 되려면 피해자의 아픔을 헤아리고 사회적 약자에게 가족 같이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과 수해 피해 그리고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시행 등 안팎에 문제로 상황이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럴 때 일 수록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경찰활동이 더욱 중요한 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963년 서울 태생인 이 신임서장은 1984년 경찰대를 1기로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해 부산청 형사과장과 경기남부청 광명경찰서장, 제2 여성청소년과장, 제주청 112종합상황실장, 강원청 속초경찰서장, 경기남부청 과학수사과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경찰 내부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가진 '수사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안성경찰서 68대 신임서장으로 이명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이 임명돼 19일 부임했다. 이 신임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으로 인해 별도의 이·취임식 없이 서장실에서 부서장들과 간단하게 상견례를 갖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당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기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당당한 경찰이 되려면 제일 먼저 우리 스스로 깨끗하고 공정해야 하며, 따뜻한 경찰이 되려면 피해자의 아픔을 헤아리고 사회적 약자에게 가족 같이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과 수해 피해 그리고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시행 등 안팎에 문제로 상황이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럴 때 일 수록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경찰활동이 더욱 중요한 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963년 서울 태생인 이 신임서장은 1984년 경찰대를 1기로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해 부산청 형사과장과 경기남부청 광명경찰서장, 제2 여성청소년과장, 제주청 112종합상황실장, 강원청 속초경찰서장, 경기남부청 과학수사과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경찰 내부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가진 '수사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