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코로나19 47번, 48번, 4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북읍에 거주하는 47번 확진자(70대)와, 48번 확진자(60대·여성)는 수원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지난 19일 검사 후 20일 현재,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천안 동남구에 거주하는49번 확진 자(50대·여성)는 8·15 광화문 집회 관련해 지난 19일 관내 선별진료소 검사 후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관내 동선은 없고, 주소지 천안시로 이관 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긴급 방역을 실시중이다.

또한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