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서 24일 5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군포 108번 확진자(40대·군포1동)는 군포 106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23일 검사를 실시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 109번 확진자(60대·군포2동)는 별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지난 19일 군포 105번 확진자와 식사한 것이 밝혀져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군포 110번 확진자(70대·산본2동) 역시 군포 105번 확진자로 인해 감염됐다.

군포 111번 확진자(80대·재궁동)는 감염 경로가 불투명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군포 112번 확진자(60대·안양시)는 서울 금천구 5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군포 총 누적 확진자는 112명으로 늘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