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3기 신도시, 이하 과천지구)의 토지주들이 통합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통합대책위는 과천지구 사업시행자들을 향해 토지주 감정평가사를 2명으로 할 것 등을 요구했다.
과천공공주택지구 통합대책위(수석공동위원장·나경열)는 26일 과천시의회 북카페에서 통합대책위 출범을 알렸다.
통합대책위는 "과천지구 내 토지주 및 건물주의 권익을 위해 싸워온 6개 주민 대책위가 지난 21일 대통합을 하고 과천공공주택지구 통합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나경열 위원장은 "이번 통합대책위에 전체 토지주 1천200여명 중 토지주 70%가 가입해 있다"며 "회원 토지주 면적도 과천지구 전체 면적의 70%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대책위는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 과천시 등 관계기관을 향해 ▲토지·건물 보상비는 추정 용지비를 근본적으로 증액해 보상할 것 ▲협의자 택지 등 주민 재정착 대책을 마련할 것 ▲하수처리장은 LH가 최초 발표한 원안대로 시행할 것 ▲토지주 측 감정평가사는 2명을 선정할 것 등 4가지 요구사항을 밝혔다.
나경열 수석위원장은 "과천지구 토지보상공람공고가 8월말~9월초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용에 따른 보상공고계획을 일방발표하지 말고 토지주와 논의해 협의보상, 협의 수용하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과천공공주택지구 통합대책위(수석공동위원장·나경열)는 26일 과천시의회 북카페에서 통합대책위 출범을 알렸다.
통합대책위는 "과천지구 내 토지주 및 건물주의 권익을 위해 싸워온 6개 주민 대책위가 지난 21일 대통합을 하고 과천공공주택지구 통합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나경열 위원장은 "이번 통합대책위에 전체 토지주 1천200여명 중 토지주 70%가 가입해 있다"며 "회원 토지주 면적도 과천지구 전체 면적의 70%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대책위는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 과천시 등 관계기관을 향해 ▲토지·건물 보상비는 추정 용지비를 근본적으로 증액해 보상할 것 ▲협의자 택지 등 주민 재정착 대책을 마련할 것 ▲하수처리장은 LH가 최초 발표한 원안대로 시행할 것 ▲토지주 측 감정평가사는 2명을 선정할 것 등 4가지 요구사항을 밝혔다.
나경열 수석위원장은 "과천지구 토지보상공람공고가 8월말~9월초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용에 따른 보상공고계획을 일방발표하지 말고 토지주와 논의해 협의보상, 협의 수용하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