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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사진 왼쪽), 박종락(사진 가운데) 과천시의원이 26일 과천경마장 인근의 주차장 부지를 확인하고 있다. /과천시의회 제공

과천시의회 의원들이 26일 태풍 '바비'에 대비해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과천지역 안전점검에 나섰다.

박상진 미래통합당 의원과 박종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권오택 과천시 안전총괄과장, 고석철 안전총괄팀장과 함께 오후 6시께부터 정부과천청사 주변-갈현동-문원동-과천동-문원체육관 공사현장 등을 1시간 30분동안 살폈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은 도로, 현수막시설, 공사지역 등을 확인하며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했다.

특히 문원동 청계마을 주택공사현장과 문원초등학교 실내체육관 공사현장에서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돼 현장 담당자들에게 조치를 요구했다.

두 여야 의원은 합동 점검을 마치고 "태풍에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점검을 충실히 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주문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