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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이범희)이 더불어민주당 윤영찬(성남중원)·김병욱(성남분당을) 의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 등과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 등을 모색했다.

윤영찬 의원과의 간담회는 이범희 교육장 및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인구 감소 추세에 따른 학교 소규모화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여건 악화를 방지하고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정윤경 위원장과의 간담회도 지난 24일 열렸다. 정 위원장은 ▲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 ▲지자체 교육경비보조금·학교시설 대응지원사업 및 코로나19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병욱 의원과의 간담회는 지난 21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외에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추진 중인 (가칭)대장유치원, (가칭)대장 초·중 통합학교 신설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이범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국회, 도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정책에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