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서 27일 2차 감염에 의한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군포 123번 확진자(30대·산본2동)는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 신도로 지난 9일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증상은 없었으나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격리해제 직전 실시한 검사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포 124번 확진자(50대·군포1동)도 증상은 없었지만 배우자인 군포 119번 확진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군포 총 누적 확진자는 124명으로 늘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