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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공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28일 12개 읍·면 전역에서 시가지와 다중이용시설 등 읍면별 방역소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 강화와 지난 18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경기도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부했다.

이에 양평군새마을회에서는 홍성표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방역수칙에 따라 지역별로 20명 이내로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인 2m 간격을 유지하고 출근길 군민들에게 최고의 백신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희생과 봉사를 실천한 양평군새마을회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하여 따뜻한 동행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각 읍·면별로 취약시설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모든 군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