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질비료 지원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지부장·김상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안성지역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만원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재민돕기 성금 전달은 농협 안성시지부가 그동안 지역 농민들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받은 것에 대한 보답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수 지부장은 "전례 없는 긴 장마 후 이어진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분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상흔이 치유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수해 피해와 더불어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지역사회가 시름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 안성시지부가 적극적으로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서줘서 19만 안성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진석 센터장도 "수해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다방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농협 안성시지부에 고맙다"고 덧붙였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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