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농협(조합장·이기택)과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류인석)는 1일 코로나 극복 '오산시농협 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오산 관내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관내 12개 사무소에서 3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 점검, 참여자간 거리두기 및 개인 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류인석 지부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관내 임직원이 뜻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