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151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달 15일 78명이 발생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이 넘어섰다.
안양시 만안구·동안구 보건소장은 3일 코로나19 2주차 주간브리핑을 갖고 지난 27일 1차 브리핑 이후 1주일 사이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같은 시점을 기준으로 86명이 퇴원했고 생활치료센터에 65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확진자 중 숨지거나 위독한 환자는 없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149번, 150번, 151번 확진자가 80세 이상의 고령 환자여서 환자의 건강이 걱정되는 상황이다.
특히 149번과 150번 환자는 각각 88세와 94세로 입주 요양보호사가 확진되며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시는 지난주 확보한 8·15 광화문집회 참석 명단 57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인근 병원에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아 확진된 이들 중 8·15 집회 참석 동선이 파악된 경우는 없었다고도 밝혔다.
덧붙여 마스크 착용 등을 이유로 동선을 공개하지 않은 경우에도 관련해서 감염발생 사례가 없다며 동선공개를 제한하는 데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당부했다.
안양시 만안구·동안구 보건소장은 3일 코로나19 2주차 주간브리핑을 갖고 지난 27일 1차 브리핑 이후 1주일 사이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같은 시점을 기준으로 86명이 퇴원했고 생활치료센터에 65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확진자 중 숨지거나 위독한 환자는 없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149번, 150번, 151번 확진자가 80세 이상의 고령 환자여서 환자의 건강이 걱정되는 상황이다.
특히 149번과 150번 환자는 각각 88세와 94세로 입주 요양보호사가 확진되며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시는 지난주 확보한 8·15 광화문집회 참석 명단 57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인근 병원에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아 확진된 이들 중 8·15 집회 참석 동선이 파악된 경우는 없었다고도 밝혔다.
덧붙여 마스크 착용 등을 이유로 동선을 공개하지 않은 경우에도 관련해서 감염발생 사례가 없다며 동선공개를 제한하는 데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당부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