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3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의 쌀 200포(2천㎏)를 전달했다.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성남시 관내 NH농협은행·성남농협·낙생농협 등에 근무하는 농협 임직원들이 만든 비영리민간단체로 자발적 기금 마련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식에는 윤용철 농협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정재영 낙생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이와 함께 이날 사회복지협의회와 '자원봉사·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윤용철 지부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성남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부하게 됐다. 이번 자원봉사·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향후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