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가 수시모집을 통해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67.4%인 383명(정원 내 346명, 정원 외 37명)을 선발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최종 166명을 뽑는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일괄합산방식으로 학생부 100%를 반영해 총 110명을 선발한다. 이밖에 예능우수자 전형 9명(디자인학부), 섬김인재전형 4명(사회복지학과), 사회기여및배려자전형 4명(신학과 2명, 기독교교육·상담학과 2명), 고른기회전형 2명(사회복지학과), 공연예술특기자전형 2명(공연예술학과) 등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특성화고교출신자,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을 통해 총 3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는 인문사회·예능계열은 국어·영어·사회, 공학계열은 수학·영어·과학, 자연계열은 국어·수학·영어·사회(또는 과학) 성적을 반영한다.

오는 11월14일 예정된 면접고사는 인성·신앙·표현력·태도를 비롯해 지원 동기, 학업 계획, 전공 적성, 기초지식,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 능력 등을 평가하며 면접고사일 2주 전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가 공개된다. 실기고사는 오는 11월4~7일 실시될 예정이다.

윤현철 교무혁신처장은 "지난해 입시 결과를 보면, 상대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낮았지만 면접을 통해 성적 차이를 극복하고 최종 합격한 경우가 있었다"며 "홈페이지에 게시될 면접 문항을 사전에 참고해 면접 준비에 임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