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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군포에서 최근 지인과의 식사모임을 가진 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1일 과천 19번 확진자와 식사를 함께한 A(50대·수리동)씨, B(50대·궁내동)씨, C(50대·수리동)씨가 각각 양성이 나왔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당시 식사모임에 참석한 5명(과천1·안양1·군포3) 전원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편, 이날 군포 109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인 D(70대·군포2동)씨도 증상은 없었지만 자가격리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3명으로 늘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