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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최근 '2020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와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전국 최초 악기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악기 체험을 통해 악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음악창작배움터 및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운영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감 행정 도서관을 구현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 육성, 온종일 돌봄사업에 사회적경제 참여 확대, 다양한 세대에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달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의 소리울도서관과 사회적 경제가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