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상

안양시에 거주하는 청년 7명이 '제2회 안양시 청년상'을 지난 18일 수상했다.

'청년상'은 안양시가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2회째다. 올해는 봉사·효행·근로·청년기업가·문화예술·체육·환경·청년활동 등 8개 분야 중 조건이 충분치 않은 환경분야를 제외한 7개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는 채진기씨, 효 실천의 모범인 조아라씨, 성실 근무자인 서은주씨, 보호종결아동을 고용해 사회적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김성민씨, 청년예술가 발굴에 힘쓰는 이목련씨, 태권도 인재 발굴에 나선 배현진씨, 청년국제교류에 앞장서는 강태석씨 등이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최 시장은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데 감사하다"며 "아울러 많은 청년들이 꿈 실현을 위해 모여드는 청년희망도시 안양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