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인천지역본부(본부장·임년묵)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인천 남동구 신사옥 강당과 캠코갤러리에서 (사)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회장·서주선)와 캠코갤러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캠코 인천본부 신사옥 1층 로비를 인천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방문객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하기로 했다. 또 캠코 인천본부 방문객이 전시된 미술품 구매를 원할 경우, 인천미술협회에 연결하는 등 마케팅 지원활동도 협업할 계획이다.
임년묵 캠코 인천본부장은 "코로나19 시대 미술작품이 가진 가치를 통해 인천시민을 위로하고, 지역 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도울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캠코갤러리가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