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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경인일보 창간 75주년을 1천37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기술발전과 시대 흐름에 따라 언론 환경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1945년 창간한 경인일보가 경기·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수도권 최고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 참 많은 노력이 있었으리라 짐작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언론의 사명을 다해 오신 배상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실 기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경인일보가 간직하고 있는 75년의 역사는 특별합니다. 1945년 대한민국 광복과 함께 출범한 경인일보는 언론의 불모지였던 경기·인천지역에서 격동의 현장을 발로 뛰며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주셨습니다.

언제나 바른 눈과 귀로 세상을 바라보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정한 언론으로서 앞으로도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민선 7기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공정입니다.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기회가 주어지고 각자 기여한 만큼의 몫이 보장되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는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경인일보가 객관적이고 올바른 논지로 경기도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75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도 경인일보가 지난 75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