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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방식… 참가비 일부 화재피해자 돕기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119원의 기적런'이란 주제로 10월19일(월)부터 11월22일(일)까지 열립니다.

경인일보사가 인천소방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개최하는 '119원의 기적런'은 최근 라면을 끓이다 참변을 당한 인천의 초등생 형제처럼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로, 참가비 중 일부를 화재피해자들을 위해 쓰게 됩니다.

이를 위해 경인일보와 인천소방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전국의 마라토너와 인천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추천코스나 자율코스를 달리고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해 기록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마라토너와 동호회,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대회명 : '2020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119원의 기적런'

■ 일시 : 2020년 10월 19일(월)~11월22일(일) (35일간)

■ 주최 : 경인일보

■ 후원 : 인천소방본부, 사랑의열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관광공사 등

■ 참가부문 : 풀코스, 하프코스, 11.9㎞, 10㎞, 5㎞

■ 참가비 : 35,000원(참가비 중 5,000원 참가자 이름으로 기부)

■ 대회장소 : 송도미추홀공원, 청라호수공원, 영종씨사이드파크, 아라뱃길, 그 외 참가신청자 거주 지역 자율코스

■ 문의 : 마라톤대회 사무국(032-872-9000/02-521-1704-5)

■ 홈페이지 : www.songdorun.com(참가신청 접수 및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