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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는 '2020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119원의 기적런' 행사를 앞두고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러닝전도사' 안정은, '인천 육상계의 대부' 윤철훈씨 등 3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50)씨는 몬주익의 영웅으로 불리며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마라톤 기술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으로 재직하며 국내 마라톤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8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하며 TV를 비롯한 각종 SNS에서 '러닝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는 안정은(28)씨는 요즘 달리기를 취미로 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물이다. 1인 기업인 런더풀(런+원더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달리기를 주제로 한 에세이도 다수 펴냈다.

인천 육상계의 대부로 불리는 윤철훈(66)씨는 지난해 대한육상연맹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평생을 인천 육상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